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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오뚜기, 면류 판매 호조세 성장 견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IBK투자증권은 17일 오뚜기에 대해 면제품류의 판매 호조세가 전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19만원.


오뚜기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156억원, 35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매출은 11.0%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8.5% 감소한 것이다.

IBK투자는 면제품류의 판매 호조세가 전체 성장을 견인하면서 매출액은 컨센서스 4901억원과 추정치 4919억원을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판관비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해 컨센서스 412억원과 추정치 433억원을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IBK투자는 이같은 판관비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본다면 시장 지배력 확대에 따른 불가피한 성장통”이라며“진라면과 진짬뽕 등 주요 라면 제품의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광고비(판매촉진비) 감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매출 비중이 34.4%로 가장 높은 면류사업부문을 중심으로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된다”며“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유지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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