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충남도 추가경정예산(안)이 6억7000만원가량 삭감됐다. 도는 지난달 말경 당초 예산(5조6280억원)보다 6684억원 증액된 6조2964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충남도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도의회는 16일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벌여 예산의 일부 삭감을 결정하고 이달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는 계획이다.
도의회가 감액한 사업은 ▲노동단체 건물 임대료 3억원 ▲융복합 온천의료관광 클로스터 조성사업 1억1000만원 ▲장애인복지관 운영비 2억원 ▲청소년리더 양성 시범사업 2000만원 ▲도민 및 공무원 인권교육 4000만원 등으로 삭감된 예산 전액은 예비비로 전환된다.
한편 도는 올해 일반회계 세입예산 2272억원과 일반 세출예산 3976억원 등을 증액하는 내용을 담아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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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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