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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지리산 아래 문화마을 만들기’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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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소년 대상 토요문화학교 예술 감상 교육"


구례군, ‘지리산 아래 문화마을 만들기’프로그램 운영 지리산아래문화마을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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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이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토요 여가 문화조성을 위해 '지리산 아래 문화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전국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2016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에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사)호남여성농악보존회(대표 유순자)의 '지리산 아래 문화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신청해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학교 밖 예술감상교육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을 이해하고, 자발적 문화예술 향유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5월부터 11월까지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총 4기수로 운영된다.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전 학년이 대상이며, 기수 당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지역 문화예술인 호남여성농악과 구례향제줄풍류 감상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을 전달하며, 해당 기수 마지막 시간에는 그동안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공연을 관람할 기회도 마련한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호남여성농악보존회 관계자는 “우리 지역이 품고 있는 문화예술의 감성을 배우고, 소중한 우리 문화를 보존 ? 전승해 나가기 위한 교육에 관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된 사항은 구례군청 문화관광과(061-780-2431) 또는 (사)호남여성농악보존회(010-4363-5596, 010-7314-7745)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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