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새누리당 김용태 혁신위원장은 당의 쇄신 방향에 대해 '답정너'라고 답했다.
16일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들의 상견례에서 김 위원장은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하면 된다)'는 신조어를 인용해 "(국민에) 대답할 수 있는 게 혁신의 출발"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4·13 총선 후 지역구 유권자 할머니가 "너무 미안한데 김 의원을 찍지 않았다"는 일화를 소개하며 "새누리당은 이 할머니 말씀에 대답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안은 이미 다 나와 있고, 모두가 알고 있다. 실천할 것이냐 말 것이냐는 우리에게 달려있다"고 강력하게 말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