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대위원 10명 확정…"계파안배 고려하지 않아"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 새누리당은 15일 이혜훈 김영우 당선자 등이 포함된 10명의 비상대책위원회 명단을 발표했다.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비대위원 명단을 공개했다.

당연직 위원에는 위원장인 정진석 원내대표와 함께 김광림 정책위의장, 홍문표 사무총장 대행이 포함됐다. 또 3선이 된 김세연·김영우·이진복·홍일표·이혜훈 의원, 초선 당선인 정운천, 원외인사로는 한기호 의원이 참여한다.

민 원내대변인은 "중량감 있고, 합리적인 분들을 중심으로 지역안배를 고려해 선정했다"며 "계파안배는 고려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