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사진)이 야후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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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온라인 경제매체 마켓워치는 버핏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야후 핵심 자산 인수전들었다고 13일(현지시간) 전했다.
야후는 핵심 인터넷 사업부 인수자를 찾고 있으며 지난달 인수 제안을 받은 후 1차 심사를 통해 후보군을 10개 업체 정도로 걸러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버핏이 참여한 컨소시엄도 1차 심사를 통과했다.
버핏이 지지하고 있는 컨소시엄에는 퀴큰 론(Quicken Loans)의 창업자와 미국 프로농구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구단주 댄 길버트도 참여하고 있다.
야후는 알리바바와 야후 재팬 지분을 제외한 자사 핵심 사업부의 가치가 약 40~8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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