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오는 19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청와대가 13일 밝혔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한·몽골 간 경제·개발 협력 및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확대 방안 ◆지역·국제 무대 협력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몽골은 1990년 민주화 혁명을 통해 아시아 사회주의 국가 최초로 시장경제로의 체제 전환에 성공한 국가로 평가된다. 현재 한국 내 약 3만 명의 몽골인들이 체류하는 등 수교 이래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공식 방한한다. 엘벡도르지 대통령의 한국 방문은 2009년 취임 이후 처음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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