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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대 '뉴 아우디 A4' 출시…올해 2000대 판매 목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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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대 '뉴 아우디 A4' 출시…올해 2000대 판매 목표(종합) 10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뉴 아우디 A4' 출시 행사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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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아우디 코리아는 8년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 된 준중형 세단 '뉴 아우디 A4'의 올해 판매 목표를 2000대로 제시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10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출시 행사 열고 9세대 뉴 아우디 A4를 출시했다.


뉴 아우디 A4는 유럽 자동차 업계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15 골든 스티어링 휠'을 수상하며 중형 부문 최고의 신차로 인정받았으며 2016년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모터 운트 스포트'에서 선정한 '2016 최고의 자동차'를 수상했다. 또한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 만점을 받아 안전성도 인정받았다.

뉴 아우디 A4의 외관은 특유의 모던한 디자인을 추구하며 절제된 세련미 속 역동성을 표현했다. 전면에 수평으로 뻗은 라인들은 더욱 뚜렷해졌고 대형 싱글프레임 그릴은 육각형 디자인이 보다 선명해지며 강인한 인상을 더했다.


뉴 아우디 A4는 기존 모델보다 차체는 더욱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경량 소재 혼합 공법과 경량 설계 적용으로 최대 100㎏까지 감량해 무게는 오히려 가벼워졌다. 기존 모델 대비 전장 25㎜, 전폭 16㎜, 실내길이 17㎜가 늘어 동급 경쟁 차량 대비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차종은 '뉴 아우디 A4 45 TFSI'와 '뉴 아우디 A4 45 TFSI 콰트로' 두 가지다. 두 차종 모두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엔진과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다. 뉴 아우디 A4만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최신 7단 변속기는 최적화된 기어비로 경쟁 모델 중 가장 빠른 변속을 자랑한다. 역동적인 주행 뿐 아니라 고효율 운행도 가능하다.


뉴 아우디 A4 45 TFSI는 기본형, 프리미엄, 스포트의 3가지 라인으로 출시됐으며 정지상태에서 100㎞/h 까지 가속은 6.3초가 소요된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2.5㎞/ℓ다. 뉴 아우디 A4 45 TFSI 콰트로는 프리미엄, 스포트 2가지 라인으로 출시됐으며 정지상태에서 100㎞/h 까지의 가속은 5.8초가 소요된다. 연비는 11.6㎞/ℓ다.


뉴 아우디 A4는 앞뒤 모두 최적화된 서스펜션 시스템을 사용해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최적화된 에어 컨디셔닝 시스템은 실내 공기를 활성 카본 필터를 통해 여과하고 실내 공기 센서를 통해 온도와 습도 등 쾌적한 상태를 유지, 최상의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


디젤 모델은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아우디 코리아 관계자는 "45 TFSI 모델을 먼저 출시하게 된 것은 독일의 생산물량 때문"이라며 "가장 빨리 선보일 수 있었던 모델이 TFSI 모델이었고 일단 동급 최강 성능인 가솔린 모델을 선보이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뉴 아우디 A4에는 아우디 혁신의 상징인 '버츄얼 콕핏'이 적용돼 12.3인치 LCD 화면을 통해 운행 정보를 상세하고 정교하게 보여준다. 소음 차단 기술 역시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동급 최저 공기 역학 계수(0.26)로 고속 주행 시 풍절음을 최소화하고 방음 전면 유리로 차량 내 소음을 기존 모델 대비 6db 감소시켰다.


안전 기능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승객뿐 아니라 다른 보행자나 차량을 보호하는 '프리 센스 시티' 보조시스템이 적용돼 사고의 심각성을 줄이거나 사고를 완전히 피할 수 있도록 했다. 3단계에 따른 운전자 경고에 따라 충돌이 임박한 경우 브레이크 요동을 통해 긴급 경고를 하고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차가 자동으로 제동한다.


뉴 아우디 A4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4950만~5990만원이다. 이전 모델보다 가격이 다소 인상된 것과 관련해 아우디 코리아 관계자는 "이전 8세대 모델보다 최첨단 기술과 다양한 사양이 적용되면서 가격이 소폭 인상된 부분이 있다. 9세대의 경우 버츄얼 콕핏 등이 기본으로 장착됐다"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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