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내 마음의 선생님' 대국민 공모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가 범사회적으로 선생님을 존경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기 위해 11일부터 '내 마음의 선생님' 대국민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학창시절 선생님과의 추억과 삶의 가르침 등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는 다양한 스토리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 기획·추진됐다.
교육부는 이달 중 TV 공익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전국민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된 스토리를 특집 기획프로그램으로 제작, 오는 9월 방영할 계획이다.
공모는 다음달 3일까지 교육부 '내 마음의 선생님' 공모 홈페이지(www.moe.go.kr/ssam)를 통해 전국 초·중·고 재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작의 3배수 선정한 뒤 선정위원회의 심사와 국민참여 온라인 투표를 거쳐 7월1일 최종 선정작 10편을 발표하며 대상 2명(팀)에게는 200만원 상당, 입상 8명(팀)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도 시상한다.
이준식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대국민 공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생님들께는 교직의 보람과 긍지를, 학생과 학부모님께는 신뢰와 희망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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