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2차전 출전 선수 이정훈 씨, 1호차 주인공으로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자동차 '아반떼 스포츠' 1호차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현대차는 아반떼 스포츠 1호차의 주인공으로 회사원 이정훈(30) 씨를 선정해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송도 도심 서킷'에서 아반떼 스포츠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이 진행된 송도 도심 서킷은 아반떼 스포츠가 모터스포츠에 데뷔하게 되는 2016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2차전인 아반떼 레이스가 치러질 예정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된 이 씨는 현재 건설회사에 재직 중인 회사원으로 평소 모터스포츠에 관심을 갖던 중 2016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에 아반떼 레이스가 열린다는 소식에 아반떼 스포츠 구매를 결정한 모터스포츠 팬이다.
이 씨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첫 출전에 아반떼 스포츠 1호차로 출전하게 돼 느낌이 좋다"며 "아반떼 스포츠는 서킷에서 다이나믹한 주행을 하기에도 적합한 차량이어서 즐겁게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아반떼 스포츠의 1호차는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을 중요시 여기는 자동차 마니아에게 전달하게 됐다"며 "아반떼 스포츠가 기존 아반떼 보다 더욱 강력한 성능과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난 만큼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강조하며 출시된 아반떼 스포츠는 기존 아반떼의 우수한 기본 사양에 ▲1.6터보 엔진 ▲7단 DCT ▲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추가돼 더욱 강력한 주행성능을 갖췄고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위해 기존과는 차별화된 내·외장 디자인과 2030 고객 선호 사양 탑재 등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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