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프로듀스101'은 끝났지만, 김세정과 전소미의 라이벌 경쟁은 계속됐다.
7일 밤 11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전국을 '픽미'(Pick Me)열풍으로 이끌었던 '프로듀스 101'의 주인공,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낙하산 연습생'으로 등장한 '아는 형님'멤버들을 포함해 18명의 멤버들 중 다시 11명의 멤버를 뽑는 경쟁이 그려졌다.
당시 녹화에서, 아이돌에게 필수 덕목인 예능감을 검증하기 위해 '베개싸움'이 진행됐다. 특히 김세정은 베개를 쥐는 법부터 남다른 모습을 보이며 우승 후보로 급상승했다.
그러나 맞대결 상대로 전소미가 나오자, 장내는 긴장감이 돌았다. '프로듀스 101'당시 1, 2위를 다투던 라이벌이었기 때문.
하지만 김세정은 당황하지 않고 "이번에는 언니가 1등 할게"라며 여유 있는 멘트를 날렸다. 이에 김청하는 "두 사람 사이에 앙금이 남아 있었나봐요"라며 농담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세정과 전소미의 손의 땀을 쥐게 하는 경기는 7일 밤 11시 JT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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