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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 수원화성행궁 방문…"우리 문화유산 잘 보전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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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임시공휴일인 6일 오후 수원연극축제가 열리고 있는 수원화성행궁 광장 일대를 찾아 연극과 화성행궁을 관람하고, 공방거리와 통닭골목을 찾는 등 민생행보에 나섰다.


황 총리는 이번 축제의 행사 관계자를 만나 국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 제공을 위해 휴일도 잊은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공연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20회째를 맞은 수원연극축제는 수원화성 축성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예술제다.


그는 이어 사적 478호로 지정된 화성행궁을 관람하며 우리 문화유산을 후대에 잘 보전하기 위한 전문적이고 세심한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 총리는 화성행궁 인근에 조성된 공방거리를 둘러보면서 물품을 구입하고, 입점업주들과 얘기를 나누며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또 인근 통닭골목에 들러 수원 명물인 통닭을 시식하는 등 여행주간 중 맞은 임시공휴일을 관광현장에서 보냈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번 일정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봄철 여행주간을 맞아 가정의 달 의미를 되새기고, 국내관광 활성화를 통해 내수를 진작시키는데 총리가 솔선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말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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