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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어린이 친구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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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씩 착한’ 박원순 시장 5일 어린이날 맞아 모범 어린이 시상 이어 어린이대공원 서울상상나라 찾아 페이스페인팅, 풍선 선물, 어린이위원들과 대화 나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동심으로 돌아가 어린이 친구가 됐다.


박 시장은은 이날 어린이들에 대한 상을 주는 것을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열린 '제94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2016년 서울특별시 어린이 및 청소년상 시상식'에서 모범이 되는 어린이들에 대한 상을 주었다.


수상자들에게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박 시장은 오후 1시55분 2016 서울동화축제가 열린 광진구 능동 소재 어린이대공원를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원순 시장,  어린이 친구 되다 아이에게 페이스페인팅 해주는 박원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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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어린이 전용극장인 서울상상나라에서 아이들과 함께 페이스페인팅, 풍선 선물과 사진찍기, 가방 만들기, 어린이위원들과 대화를 함께 했다.


박 시장은 서울상상나라에 도착, 아이들에게 페이스페인팅을 해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어떤 그림을 그려줄까?”며 아이들과 눈 높이를 맞췄다.


이어 칼, 동물 등 여러 풍선을 나누어 주며 사진을 찍었다.


특히 아이들을 안고 온 엄마 아빠들이 박 시장과 함께 사진을 찍을 것을 원해 박 시장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가해 아이, 엄마들과 가방에 색을 칠하며 가방을 만들었다.


이어 어린이위원회에 참석, 아이들 이야기를 들으며 고충에 대한 답변을 해주는 자상함을 보였다.

박원순 시장,  어린이 친구 되다 어린이위원회 어린이들과 대화를 나누는 박원순 시장


몸에서 우러나는 겸손함 때문에 시민들과 편하게 만나는 ‘서민형 시장’이란 트레이 마크를 갖고 있는 박 시장은 이날 어린이들과 같은 동심에 젖어 하루를 보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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