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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이란 국빈방문 마치고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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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이란을 국빈방문하고 4일 오전 6시 40분께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1일 서울을 출발해 테헤란에 도착한 박 대통령은 2일 한ㆍ이란 정상회담, 최고지도자 면담 등을 통해 경제협력 확대에 주력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이란 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3일에는 한ㆍ이란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교역활성화ㆍ인프라협력 확대ㆍ협력다각화' 등 한ㆍ이란 3대 경제협력 방향을 양국 기업인들에게 제시했다.


또 이란 동포대표를 초청한 자리에서 "동포사회가 양국간 우호와 교류 증진을 위한 가교역할을 해줄 것"도 당부했다. 이란 국립박물관을 찾아선 고대부터 근대까지 동서문명의 교차지에서 꽃핀 페르시아 문화 및 이슬람 문화의 보고를 관람하고, 경제제재 해제 이후 양국관계를 복원하려는 취지에서 이란 역사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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