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주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운동 동참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방지와 자원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폐건전지, 새건전지 교환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거운동은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 성분이 포함된 폐건전지를 수집해 토양 오염을 방지하고, 건전지 내부에 포함된 철, 아연, 니켈, 카드륨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 누구나 폐건전지를 북구청 청소행정과(062-410-6522) 및 동주민센터로 가져오면, 폐건전지 40개당 새건전지 2개(1세트)로 교환해준다.
또 각종 거리 캠페인 등을 통해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알리고 오는 10월에도 ‘폐건전지 집중 수거 주간’을 운영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북구는 광주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폐건전지 재활용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된바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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