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무릎관절질환의 증상과 치료, 다양한 원인…초기 진단이 중요

시계아이콘01분 0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무릎관절질환의 증상과 치료, 다양한 원인…초기 진단이 중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AD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무릎관절질환들의 증상과 치료법이 온라인에서 새삼 화제다.

무릎 건강은 삶의 질과도 직결되어 있다. 때문에 무릎에 이상 신호가 발견되면 즉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가장 흔한 관절 질환인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이 닳아서 생기는 병이다.

지속해서 무리하게 관절을 사용해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연골이 닳아 발병한다. 주로 여성이나 비만 환자, 노년에 나타나지만 최근 30~40대 환자가 늘고 있다. 과격한 운동이나 오랜 시간 무리한 운동을 함으로써 관절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찾아온 무릎 통증에는 반월상연골손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관절 부위를 따라 압박하듯 심한 통증이 있고 걸을 때 무릎을 구부리기 어렵다가 어느 순간 구부러지지 않기도 한다.


이러한 반월상연골손상은 무릎 관절을 이루는 허벅지뼈와 종아리 사이에 위치한 연골 조직이 손상된 것이다. 이는 과도한 운동으로 연골이 마모되거나 과격한 움직임으로 무릎이 뒤틀어지고 꺾이는 경우에 생길 수 있다. 농구나 축구 등 무릎을 이용한 점프 동작이 많은 스포츠나 등산 등이 원인이 된다.


하이힐을 즐겨 신는 젊은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는 슬개골연골연화증이 있다. 무릎 연골이 약해져 통증이 생긴다.


교통사고와 같이 심한 충격이나 일상생활 중 무릎을 꿇는 자세, 쪼그리고 앉는 자세, 계단을 자주 오르내리는 행동 등도 발병의 원인이다. 퇴행성 관절염과 마찬가지로 무릎 통증과 더불어 마찰음 증상이 있다.


무릎점액낭염은 무릎이 붓고 열이 난다. 이 통증은 움직일 때 악화되고, 걷거나 경사진 곳을 오를 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잦다. 단단한 바닥에 오래 무릎을 꿇고 앉아있거나 무리한 운동을 반복할 때 발생할 수 있다.


AD

이 같은 무릎 질환의 치료와 예방에는 우선 빨리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 통증으로 생각해 내버려 뒀다가 악화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진단 후 경미한 증상은 약침이나 봉침(벌침) 요법으로 효과적 치료가 가능하다.


무릎 질환은 빨리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 통증으로 생각해 방치했다가 악화화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초기 진단 후 경미한 증상은 약침이나 봉침 요법으로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