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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축구 성남 FC가 광주 FC를 격파하며 3위 자리를 지켰다.
성남(4승3무1패)은 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광주(2승2무4패)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터진 티아고와 황의조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하며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1패)의 부진을 끊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성남은 후반전부터 골 축포를 터뜨렸다. 후반 15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성남은 티아고의 선취골이 나왔다. 이어 후반 35분 황의조의 추가골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한편, 울산(3승2무3패)은 인천(3무 5패)과의 원정에서 전반 2분 터진 김승준의 선제골을 잘 지켜 1-0 신승했다. 최하위인 인천은 시즌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상주(3승2무3패)는 전남(1승3무4패)과의 원정경기에서 박기동의 멀티골(전반7분, 후반38분)과 김성환의 후반 추가시간 나온 패널티킥 역전골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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