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이노텍은 27일 2016년 1분기 실적 발표에 이은 컨퍼런스 콜에서 "광학사업부는 주요 거래선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전년,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이 크게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LG전자 수요에 대해선 G5 출시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대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며 "2분기에도 중저가 라인업 확보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화웨이, 레노버 등과 관련한 매출은 비수기 영향으로 감소했지만 2분기에는 신 모델 효과 등으로 반등할 것"이라며 "중화권 신흥시장 고객에 대한 모바일 카메라 매출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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