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옐로우시티 장성’으로 오세요

지난 22일 장성역 앞 빈센트의 정원을 찾은 어린이들과 사회단체 회원들이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장성 알리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사진=장성군

22일 어린이·사회단체 등 출산장려 캠페인 전개

[아시아경제 문승용] 장성역 앞 빈센트의 정원을 찾은 어린이들과 사회단체 회원들이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장성 알리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장성군 보건소는 지난 22일 오전 제2회 빈센트의 봄 행사가 진행 중인 장성역 광장에서 장성경찰서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남면분향초등학교 학생, 북이 중앙어린이집 원생, 장성읍새마을회 회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여명과 함께한 가운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옐로우시티 출산장려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저출산의 심각성과 출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개한 이번 캠페인은 민·관이 함께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일반주민 등이 다양한 세대가 참여했으며 저출산에 대한 군민 관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캠페인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확산과 흡연예방, 절주, 운동, 영양, 구강 등 건강 생활습관 실천을 위한 홍보 현수막과 배너 등을 설치해 진행됐으며 가두 캠페인을 벌이고 홍보물을 배포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유두석 군수는 “지역사회 요구와 시대적 흐름에 맞는 맞춤형 출산장려정책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출산율을 계속 높여가겠다”며 “사람으로 가득차 활기 넘치는 옐로우시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각 기관·단체별로 추진되고 있는 정책을 서로 공유하면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옐로우시티 장성을 모토로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펼치고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