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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을 빛낸 소설가 정찬주 문학비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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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5일 오후 2시 보성군 봇재 정찬주문학공원 "


보성을 빛낸 소설가 정찬주 문학비 제막 정찬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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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사)시가흐르는행복학교(이사장 이창수) 주관으로 <소설가 정찬주 문학비 제막식>이 오는 5월 5일 오후 2시 보성군 봇재 공원 내에 위치한 정찬주문학공원에서 개최된다.

정찬주 작가(남 63세)는 보성군이 배출해낸 대표적인 소설가 중 한 명이다. 작가는 불교사상을 바탕으로 구도 문학의 꽃을 피운 작가로 정평이 나있다. 한국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정찬주 작가의 동양적 작품세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차례 초청 낭독회를 열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산 신기용 치유명상음악가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문학비 설립 경과 보고, 이용부 군수와 김판선 의장의 축사, 홍기삼 전 동국대 총장과 정동채 전 문광부 장관의 축사, 시가흐르는행복학교 이사장인 이창수 시인의 축시 낭독 등 다채로운 순서가 마련되었다. 특히 정찬주 작가의 친필 사인회를 열고 참석하는 분들에게 정찬주 소설 '이순신의 7년' 친필사인본을 증정할 계획이다.


정찬주 작가는 1983년 '한국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래 약 90여권의 작품을 출간하였다. 행원문화상, 동국문학상, 화쟁문화대상 등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는 '이순신의 7년', '천강에 비친 달', '암자로 가는 길', '소설 무소유','산은 산 물은 물','허공에 발자국을 남기지 않는다' 등이 있다.


한편 정찬주 작가는 2016년 1월부터 보성군 홈페이지에 홍암나철 서거 100주년 기념 역사소설 ‘단군의 아들’을 연재중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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