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반도건설이 오는 29일부터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동 Ac-20블록에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 분양에 돌입한다. 한강신도시 중심지인 운양동 일대 올해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지하 1~지상 12층, 4개 동 전용 72·78㎡ 틈새면적 1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기존 계약자들의 요구가 반영된 특화설계가 대거 반영된다. 전 세대 남향 배치로 채광, 통풍이 뛰어나며, 중소형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대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선보인다.
알파룸, 주방팬트리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안방과 연계된 드레스룸은 물론, 마당, 정원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테라스 공간(저층 일부세대)이 최대 약 44㎡의 규모로 설계된다.
운양지구는 2013년 주변 아파트 단지의 입주를 시작으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기존에 입주한 아파트 역시 한강신도시 내 아파트 시세를 이끄는 등 선호도가 매우 높다. 오는 2018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예정) 이용 시 김포공항역 환승을 통해 강북이나 여의도뿐만 아니라, 9호선을 통해 강남으로의 진입도 수월하다.
김정호 반도건설 홍보팀장은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는 72, 78㎡ 틈새평면으로 구성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수납공간 강화, 가변형 벽체, 드레스룸 제공은 물론, 저층 테라스 설계와 최상층 다락 설계를 적용해 가족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5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가 진행될 예정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인근 시세를 반영해 1190만원대에 책정될 예정이다. 금융혜택으로는 중도금 무이자와 계약금(계약시) 1000만원 정액제로 운영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장기동 976-30번지(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 모델하우스)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10월말 예정이다.1800-0877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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