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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FOMC, 유가하락 등 관망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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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이번주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통화 정책이 다시 한 번 정해짐에 따른 영향을 지켜보며 하락 출발했다.


스탠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포인트(0.2%) 떨어진 2086을 기록했다. 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 주 하락이 돋보인다.

다우존스 지수는 50포인트(0.3%) 떨어진 1만7946에 증시를 시작했다.


나스닥 지수는 15포인트(0.3%) 줄어든 4891에 장을 열었다.

KKR & Co.과 제록스는 실적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도 하락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장 대비 41센트(0.96%) 내린 배럴당 43.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주간 상승했던 유가는 차익실현 매물이 다수 출회되며 하락 중이다.


투자자들은 2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이번 회의에 통화정책의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오는 28일 일본은행의 통화정책회의도 예정되어 있다.


최근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헬리콥터 머니를 적용할 의도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로다 총재는 올 1월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기 직전 의회에 출석해 마이너스 금리 실시를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힌 전력이 있다. 여기에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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