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는 지역 인재육성과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지난 22일 광주와 전남 외식업 중앙회 소속 자녀 80명에게 2016년 발전기금 및 장학금 3000만원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보해양조㈜는 2학년이상 재학생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계속하기 어려운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을 지난해 12월 호남지역의 대학총장과 각 학교장들에게 추천을 받아 장학금 수여자를 선정했다.
보해양조㈜는 1981년 보해장학회를 설립, 지역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중에서 학구열의가 강한 학생의 학비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단체에 대한 연구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발전과 인재 육성에 기여해 왔다.
이날 장학금 전달로 보해장학회는 설립 이후 최근까지 35년 동안 3611명의 학생들에게 35억여원을 지원해 왔다.
임지선 보해양조㈜ 대표이사는 “보해양조㈜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지역사회의 교육기회 균등 실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지역 음식업 지부외에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