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독일 아우디, 포르셰, 벤츠, 폭스바겐, 오펠 등 독일 브랜드 자동차 63만대가 배기가스 배출장치 조작 문제와 관련해 리콜된다고 독일 DPA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DPA는 독일 정부 소식통을 인용, 이번 리콜은 자동차의 배기가스 배출장치에 대한 조작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독일 공영방송인 ARD도 이번 리콜이 자발적인 것이라고 보도했다.
폭스바겐은 이미 차량의 배기가스 배출장치에 대해 인정했으며, 미국 내 차량 소유자 50만명에 대한 재매입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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