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진학지도, 학생부종합전형 이해가 핵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2~23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일반고 신규 진입교사 117명을 대상으로 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변화하는 대학입시에 빠르게 대처하도록 실제 사례 중심으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대학입시 이해’,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지원포털 이해’, ‘학생부종합전형 이해와 대비 전략’, ‘드림플러스 활용 학생 상담’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진로 기반 진학지도 중요성을 인식해 신규 진입교사들이 학생의 진로에 적합한 대입지도를 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윤성중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연수는 우리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최상위권 대학의 입학전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인 학교생활기록부를 대학이 어떻게 평가하는지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학생부 작성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에 있었던 관리자 직무연수를 시작으로, 고3 부장교사 직무연수, 고3 신규진입 담임교사 연수, 고1 부장교사 연수, 고2 부장교사 연수를 실시해 학교 현장의 대학입시지도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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