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22일 일본 주식시장은 상승 마감했다.
일본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 오른 1만7572.49에서,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9% 상승한 1407.50에서 장을 마쳤다.
일본은행(BOJ)이 추가 완화를 시행할 것이란 기대가 시장에 형성되며 매수세가 유입됐다.
일부 언론은 이날 BOJ가 금융기관의 대출에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해 은행주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미쓰비시도쿄파이낸셜그룹과 스미토모 미쓰이파이낸셜그룹이 각각 6.57%, 4.39% 상승하며 금융기관의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를 씻었다.
한편으로는 다음 주부터 본격화되는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도 증시를 떠받치는 원인으로 풀이됐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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