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23일 둘리뮤지엄에서 33번째 둘리 생일축하 기념행사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대한민국 대표 만화캐릭터 둘리의 33번째 생일을 맞아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3일 둘리뮤지엄 야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야외공연을 연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둘리뮤지엄 입구와 광장 및 야외무대에서 플리 마켓, 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또 오후 1시부터는 시계탑 광장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구경하는 재미와 싸게 사는 즐거움이 있는 플리 마켓에는 수제 자수, 리본 아트, 페브릭 소품, 캘리그라피, 캐릭터 용품 등 40개 팀이 참여, 누구나 참여,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에는 둘리 왕관 만들기, 냅킨 아트, 컬러 비즈, 커피 스크럽 등이 준비돼 있다. 생일잔치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장터에서는 떡볶이, 김밥, 어묵, 베이글, 탄산음료 등을 판매한다.
본 행사인 야외 공연에는 모든 연령대가 좋아하는 난타 공연부터 마술, 복화술, 비보이, 뮤지컬, 태권도, 합창 등 놓치기 아쉬운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관계자는 야외공연 중 깜짝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둘리와 둘리뮤지엄에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이벤트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둘리의 33번째 생일잔치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둘리의 생일을 축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둘리와 둘리뮤지엄에 많은 사랑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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