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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소프라노 조수미가 부른 영화 '유스(Youth)'의 주제가 '심플송'이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도나텔로 영화제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고 홍보대행사 PRM이 19일 전했다. 조수미는 이날 로마 티부르티나 스튜디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를 위한 헌정 무대에도 올랐다. 오케스트라 협연에 맞춰 '넬라 판타지아'를 불렀다. 1955년 출발한 도나텔로 영화제는 깊이 있는 예술 영화를 엄선해 '이탈리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심플송은 앞서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과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제21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등에서 주제가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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