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은 한달 전 런칭 당시 48만9천원에 판매한 샤오미 40인치 스마트TV(MI TV2)를 오늘 단 하루 동안 기존가의 반값인 24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초 국내 정식 인증을 받아 처음 선보인 샤오미 'MI TV2'는 당시 오픈마켓과 대형마트에서 공식가 48만9000원에 런칭하며 판매됐다. 현재 오픈마켓 최저가는 35만원 수준이다. 티몬은 단 하루 하나의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슈퍼꿀딜'로 이 제품을 지정해 온라인 최저가보다 10만원 이상 더 싼 가격에 판매한다.
'MI TV2'는 샤오미의 MIUI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TV로 모든 이용자 환경을 한글로 지원한다. SDP풀HD 액정패널(해상도 1920×1080)을 장착해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을 선사하고 모든 포맷의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코어텍스 A9 1.45㎓ 중앙처리장치(CPU)에 1.5GB메모리, 8GB 플래시메모리, 돌비 및 DTS오디오 기술을 갖췄다. 유튜브를 비롯한 모든 안드로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PC나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그대로 인터넷 웹서핑을 즐길 수 있다.
생활가전에서 매우 중요한 애프터서비스의 경우 전국 27곳 센터에서 기본적인 1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더불어 티몬만의 '가전제품 1년 무상 A/S연장' 혜택이 추가돼 총 2년 동안 무상으로 A/S를 받을 수 있다. 티몬은 제조사의 1년 의무보증기간 종료 후에도 제품 고장으로 A/S를 받게 됐을 경우 추가로 1년 동안 연 3회, 최대 100만원 보상한도 내에서 수리비를 보장하고 있다.
김선민 티켓몬스터 프로덕트1본부장은 "티몬은 일찍부터 블루투스 스피커와 보조배터리 등의 샤오미 제품을 국내에 소개해 국내의 샤오미 돌풍을 선도해왔다"며 "이번에는 파격적인 가격의 샤오미 스마트TV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