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23일 제4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 개막"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금융투자업계의 화합을 위한 '제4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가 오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1개 회원사가 참여하며, 1·2부리그로 나뉘어 총 110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3시40분 이번 대회 주경기장인 서서울베이스볼파크에서 개최되며, 대신증권 사내 록밴드 불스밴드의 특별공연을 할 예정이다.

개막전에는 지난해 각 리그 우승팀 대우증권과 한화자산운용의 경기가 오후 4시30분부터 진행된다.

급투협 관계자는 "폐회식에 회원사 후원 복지단체, 어린이재단 산하 지역아동센터, 회원사 임직원?가족, 일반 관중 등을 대거 초청할 예정"이라며 "금융투자산업에 대한 대중의 친밀도를 높이면서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행사로 금융투자 회원사들과 공동으로 치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야구대회 결승전과 폐회식은 오는 10월22일 국내 첫 돔구장인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의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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