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핀테크 대표 기업과 금융 편의성·소상공인 비즈니스 활성화 나선다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18일 오전 강남 팁스타운회의실에서 박원순 시장과 국대 대표 핀테크 기업 7개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핀테크 대표단 서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밋에서 각 회사의 대표들은 박 시장에게 서울 시민의 금융 편의성을 제고하고 소상공인의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범 사업 개발을 제안한다. 시는 제안 내용을 검토해 시범사업 아이템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날 참가한 핀테크 기업은 비바리퍼블리카, 카카오, KTB솔루션, 스트리미, 8퍼센트, AIM, 팝펀딩 등이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는 핀테크 산업의 육성을 통해 금융산업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동시에 구조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는 금융분야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핀테크 클러스터 구축, 핀테크 스타트업 양성 등을 통해 서울시 핀테크 생태계를 반드시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