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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맨시티-레알, ATM-뮌헨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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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맨시티-레알, ATM-뮌헨 격돌 챔피언스리그 4강 [사진=UEFA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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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이 확정됐다.

UEFA는 15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 추첨식을 했다. 결승전을 앞두고 마지막 길목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이 격돌한다.


구단 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 맨시티는 강적 레알을 만나게 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팀은 다르지만 자신의 고향과도 같은 맨체스터를 이번 기회에 방문할 기회가 생겼다.

아틀레티코와 뮌헨은 방패와 창의 대결로 압축된다. 아틀레티코는 견고한 수비를 앞세워 디펜딩챔피언 FC바르셀로나를 8강에서 누르고 올라왔다. 뮌헨도 바르셀로나 못지 않은 화력을 갖고 있어 아틀레티코가 이를 어떻게 막아낼지 주목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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