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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상래 인턴기자] 일본 구마모토현에 발생한 진도 6.5의 지진으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가 취소됐다.
JLPGA투어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1라운드를 먼저 취소하고 상황을 지켜봤지만 여진이 1주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여 선수와 관계자, 갤러리의 안전 확보를 위해 KKT배 반테린레이디스오픈을 전면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9명이 숨지고 95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현지 언론은 "구마모토현의 호텔에 머물고 있는 선수들은 지진이 발생한 뒤 주차장으로 대피했다"고 전했다. 한국은 지난해 상금퀸 이보미(28)와 신지애(28) 등이 출전할 예정이었다.
김상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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