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14일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제18회 함평나비대축제에서 활약할 학생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관내 중고등학교 6개교, 38명으로 구성된 학생자원봉사단은 축제기간 중 휴일동안 나비곤충생태관, 함평군립미술관 등 배치돼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덕분에 나비축제 때마다 농번기철로 자원봉사자가 부족한 문제가 다소 해결될 전망이다.
심진보(학다리고 2년) 학생은 “우리 지역에서 개최하는 축제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화자 주민복지실 희망복지지원담당은 “지역 축제에 학생들이 자원봉사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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