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1·22일 이틀간 박진영, 리쌍, 레드벨벳, 마마무 등 국내 최정상 가수 공연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이디야커피가 고객 및 가맹점주를 포함해 총 3만명을 초청해 다음달 21일과 22일 이틀간 '제6회 이디야 뮤직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디야 뮤직 페스타는 커피업계를 대표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을 초대해 매년 무대를 꾸며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잠실실내체육관에 하루 1만명씩 이틀간 총 2만 명을 초청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11년부터 시작해 6회째를 맞는 이디야 뮤직 페스타는 올해 3만명 규모로 확대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첫날인 토요일에는 얼마 전 신곡을 발표한 박진영을 비롯해, 원더걸스, 비스트, 백지영, YB, 레드벨벳이 무대에 선다. 22일는 에일리, 박재범, 리쌍, 마마무, 휘성, MFBTY가 무대를 꾸민다.
이번 뮤직페스타의 큰 특징 중 하나는 무료티켓 응모방식의 변화다. 이디야 모바일페이지에서만 참여하던 방식에서 이디야커피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매장에서 직접 응모할 수 있도록 추가했다. 이달 4주차부터 다음달 1주까지 3주간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또한 이디야커피 모바일페이지 접속 후, 15주년 축하메시지와 간단한 개인정보를 남겨도 되며 이디야커피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도 응모할 수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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