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삼성전자 북미시장에 '퀀텀닷 TV' 출시

시계아이콘01분 0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삼성전자가 '2016년SUHD TV를 미국 뉴욕에서 출시하며 본격적인 미국 프리미엄TV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2일(현지시간) '삼성 837' 마케팅 센터에서 2016년 SUHD TV의 최신기술을 소개하는 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테크 세미나는 10년 연속 업계 선두를 지켜 온 삼성전자가 소비자들이 정확한 방식으로 화질을 평가하는데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미국 각지의 삼성전자 연구소 개발자들과 해당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을 초청해 직접 SUHD TV의 기반 기술을 심층 소개했다. ▲퀀텀닷 소재와 구현 원리 ▲HDR의 정확한 측정 방법 ▲스마트 TV UI의 설계 ▲360오디오와 애트모스 적용 사운드바 기술 등을 설명하고 직접 시연했다.

행사장은 집처럼 꾸며 퀀텀닷 디스플레이SUHD TV의 생생한 화질과 눈에 띄게 쉬워진 스마트TV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가정에서 즐기는 것과 똑같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들은 자연 그대로의 색을 재현하는 퀀텀닷 디스플레이 컬러와 1000nit 밝기의 HDR(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기술을 적용한 SUHD TV만의 생생한 화질에 찬사를 보냈다.


또한 삼성전자는 또 터널 모양의 벽과 천장을 사진과 영상으로 채워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디지털 전시관을 통해 삼성전자가 세계 TV 시장 1위에 오르기까지 거쳐 온 역사에 대해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미국 시장에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를 성공적으로 도입해 11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 수성의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북미 평판 TV시장에서 37%(금액기준)의 점유율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북미 UHD TV시장에서는 52.7%(금액기준)의 압도적인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SUHD TV 신제품 공개 행사가 열린 맨해튼의 '삼성 837' 마케팅 센터는 올 2월 개장 이후 관광객들에게 있기를 끌고 있는 뉴욕의 명소다.


삼성전자는 이곳에서 올해 65형, 78형 SUHD TV KS9800, KS9500, KS8500, KS8000 시리즈 및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 돌비 애트모스 적용 사운드바 등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데이브 다스(Dave Das) 삼성전자 미국법인 전무는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가 선사하는 최고의 화질로 소비자들에게 TV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미국 TV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미국 소비자들에게 계속해서 사랑 받는 프리미엄 TV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