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의학 국제교육사업 ‘시동’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 11~15일 광주라마다호텔 첫 회의…전남대의대 주도적 참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제원자력기구(IAEA) 지역협력협정(RCA)이 의학 관련 자체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하면서 착수회의를 4월 11일 부터 15일까지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IAEA 담당관 2명과 18개 회원국의 핵의학 대표자가 참석, 올해부터 3년간 시행할 사업계획을 확정한다.


RCA 지역사무국(국장 최건모)은 그동안 IAEA에서 주관하는 아시아 지역사업을 수행하는 단위조직이었으나, 최근 우리나라의 국제적인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자체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RCA 사무국은 특히 올해부터 시행하는 첫 자체사업으로 핵의학 국제교육을 선정했는데, 이 사업은 아시아 오세아니아 핵의학회장인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범희승(핵의학교실) 교수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과 전남대학교병원은 향후 이 사업에 적극 참여해 아시아 지역 개도국의 핵의학 전문가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은 매년 비엔나에 있는 IAEA 본부에서 의과대학생 해외실습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에는 아시아 각국 핵의학 관련자의 연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도 50여 명 이상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견학과 교육이 예정돼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