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최근 활발한 방송과 공연 활동으로 널리 이름을 알리고 있는 신세대 국악스타 박애리 씨가 전남교육청의 명예대사로 위촉된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전남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희망 전남교육 명예대사 위촉식'을 갖고 박애리 씨에게 위촉패를 수여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박애리 씨가 진도국악고 학생들과 함께 즉석 공연을 선보인다. 또 특강을 통해 자신의 삶의 과정을 진솔하게 소개하면서 후배들의 꿈을 응원한다.
명예대사로 위촉된 박애리 씨는 앞으로 홍보매체 등에 출연해 전남의 우수한 교육활동을 널리 알리게 되며, 문화예술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에도 동참한다.
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박애리 명창은 현재 국립창극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중앙대에서 후배들을 가르치고 있다. 배우자인 팝핀 현준과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며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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