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전주를 방문해 청년 당원들에게 “젊을 때는 무언가 다 잘못된 것처럼 보이지만 배후에는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5일 총선 지원 유세차 전북 전주를 방문한 김 대표는 전주 시내의 한 음식점에서 정운천(전주 을)·전희재(갑)·김성진(병) 후보, 청년 당원들과 함께 만나 이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가 청년 당원들에게 ‘청년층에서 새누리당의 이미지가 좋지 않은 이유’를 묻자 청년 당원들은 ‘야당의 선동’을 이유로 들었다.
이에 김 대표는 “젊을 때는 무언가 다 잘못된 것처럼 보이지만 배후에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면서 “젊은 사람들이 정의감과 이상적인 의식으로 판단하면 잘못됐다고 보이지만 경험을 안 해 보면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도 젊었을 때 비판도 하고 민주화투쟁도 하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