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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LNG기지서 사이버테러 대응태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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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LNG기지서 사이버테러 대응태세 점검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4일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에서 사이버테러 대응태세 등을 위한 관계기관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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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한국가스공사 평택LNG기지본부에서 테러 방호태세를 점검했다.

경기도는 이재율 행정1부지사가 4일 북한의 주요 시설 공격위협에 대비해 평택LNG기지를 방문해 '주요시설 자체경계 및 사이버 테러 방호태세'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5일 행정자치부가 전국 시ㆍ도 및 시ㆍ군ㆍ구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통해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위협에 대비한 경계태세를 강화하라'는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날 점검에는 경기도재난안전본부 강태석 본부장과 김정훈 안전관리실장, 경기도 심경섭 비상기획관, 박신환 일자리정책관, 정상균 평택부시장, 김정함 평택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율 부지사는 "각종 정보시스템의 보안을 강화해 각종 테러 도발 시 시민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기반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문제점이 나타나면 즉시 안전조치 및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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