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대규모 축제와 체육행사를 앞두고 음식점 영업주 450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 등을 실시했다.
4일 진도군에 따르면 제38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와 제24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 등 행사를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위생교육과 음식문화개선 및 친절 서비스 결의대회를 최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신비의 바닷길 축제 기간 동안 중국 투자자들 40여명이 진도군을 방문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기 위한 음식점 종사자 친절 글로벌 마인드 함양은 물론 고객환대, 감동인사, 이미지 메이킹 등의 강의로 영업주 의식변화 교육이 진행됐다.
진도군은 올해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등 전남도 단위 행사가 3개나 예정되어 있어 행사 기간동안 단 한건의 식중독도 발생하지 않도록 손씻기, 끓여먹기, 익혀먹기 등 식중독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오는 4월 7일부터 10일까지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만남이 있는 신비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