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코레일은 올해 1월~3월 공개경쟁으로 선발한 인턴사원 697명을 모두 현장에 배치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장 배치된 인력은 ▲현장직무교육(OJT) ▲이론교육 ▲분야별 기본실무 이해와 숙련과정 등 실무과정(3개월 인턴)을 거치게 되며 이중 성적우수자는 6월말 정규직으로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하반기 중 채용 예정인 470명을 더하면 코레일은 올해 총 1070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하게 된다. 이는 2005년 공사 전환 이후 최대 채용규모로 정부가 공공기관에 고지한 의무고용 비율을 부문별로 충족 또는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코레일의 상반기 인턴사원 공모에는 700명 선발에 총 1만6698명이 지원해 평균 2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군별로는 ▲전기통신직 13명 모집에 1345명 지원(103.5대 1) ▲사무영업직 131명 모집에 8305명 지원(63.4대 1) 등의 현황을 보였다.
김영래 사장직무대행은 “코레일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공기업에 주어진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정부의 청년실업난 해소정책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며 “더불어 인턴사원들이 회사에 빠르게 적응, 코레일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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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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