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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결국 마스터스 출전을 포기했다는데….
우즈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매일 재활 훈련을 하고 있지만 아직은 몸 상태가 좋아지지 않았다"며 "마스터스에 나가는 일정을 잡지 않았다"고 했다. 마스터스 4승을 포함해 메이저 14승을 수확한 우즈가 마스터스에 등판하지 못하는 건 지난 3년간 벌써 두 번째다.
고질적인 허리부상 때문이다. 우즈는 지난해 9월 허리 수술을 받은 이후 아예 투어를 떠나 여전히 복귀가 불투명한 상태다. "오거스타내셔널을 찾아 역대 챔피언들의 만찬 챔피언스 디너에는 참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스터스는 오는 7일 밤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ㆍ7435야드)에서 대장정에 돌입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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