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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드라마 주인공 궁합 1위 '투싼-송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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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드라마 주인공 궁합 1위 '투싼-송중기' 신형 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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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현대자동차 '신형 투싼'과 배우 송중기가 드라마 속 주인공과 가장 잘 어울리는 차 조합 1위로 조사됐다.

1일 중고차 판매브랜드 SK엔카직영에 따르면 '드라마 속 주인공과 가장 잘 어울리는 차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2.6%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주인공 송중기와 현대차 신형 투싼을 꼽아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8일부터 20일까지 성인남녀 43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아라블루 색상의 신형 투싼은 드라마 속에 특전사 대위 유시진(송중기 역)의 차로 선보였다. 잘 어울린다고 답한 이유로는 '비포장도로를 달릴 때 볼 수 있는 강력한 주행 성능이 박력 넘치는 군인의 모습과 잘 어울린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단단함이 군인 역할과 잘 연결돼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게 도와준다' 등을 꼽았다.

자동차와 드라마 주인공 궁합 1위 '투싼-송중기' 설문조사.


2위는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의 주인공 한지훈(이서진 역)의 차로 등장하는 'BMW i8'과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마담 앙트완에 등장한 '닛산 쥬크'가 차지했다. 응답자의 12.1%가 각각 이 조합을 선택했다.


3위는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주인공 유정(박해진 역)의 차로 등장한 푸조 308이 뽑혔다.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의 주인공 이상태(안재욱 역)의 차로 등장하는 볼보 XC60은 4위에 올랐다.


최현석 SK엔카직영 직영사업부문장은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드라마 주인공의 캐릭터와 극 전개에 적절하게 녹아 드는 진화된 방식의 간접광고(PPL)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주인공의 직업이나 성격과 잘 어울리는 간접광고는 시청자의 몰입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차의 주행 모습이나 디자인을 기억하게 만드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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