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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기초질서지킴이 ‘클린밴드’… 무질서 현장 신속 정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 시민 모니터 337명 참여, 4월1일부터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는 4월1일부터 스마트폰 밴드앱 ‘클린밴드’를 활용해 무질서 현장을 신속히 정비한다.

시는 광주하계U대회 성공개최 자산을 문화시민운동으로 계승하고 청결·질서·친절을 생활에 정착시키기 위해 무질서 현장 신속 정비제도인 ‘클린밴드’를 운영한다.


‘클린밴드’는 5개 자치구별로 구성되며, 무질서 현장 제보를 담당하는 모니터 337명과 시와 각 자치구 기초질서 관련 부서 담당 공무원 69명 등 총 406명이 참여한다.

시는 지난 3월9일부터 22일까지 공모를 통해 동구 65명, 서구 72명, 남구 69명, 북구 81명, 광산구 50명 등 성별, 연령별, 직업별로 다양한 시민들을 선정했다.


앞으로 모니터들이 생활 주변에서 쓰레기 불법투기나 불법현수막 등 무질서 현장을 촬영해 클린밴드에 제보하면 각 자치구에서는 현장에 출동해 확인, 시정한 후 시정 결과를 클린밴드에 게시할 예정이다.


클린밴드 제보 대상은 ▲쓰레기 불법투기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 ▲주정차 등 교통질서 ▲거리가게(노점상)·노상적치물 ▲공중화장실 ▲음식·숙박업소 위생·친절 ▲ 교통종사자 친절 등 기초질서 7대 분야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하계U대회에서 시민들이 기초질서 지키기에 앞장서 대회 성공에 주춧돌이 됐다”며 “깨끗하고 질서있는 광주를 만드는데 클린밴드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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