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4월 1일~8월 31일 국립체육박물관* 건립을 위한 대국민 체육유물 기증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대한민국 체육역사의 체계적 보존 관리를 위한 국립체육박물관 건립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금번 유물 기증 캠페인의 기증대상 유물은 활쏘기, 씨름과 같은 고조선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체육 사료들이다. 체육과 관련한 대회 성과물, 문서 기록물, 기념 인쇄물, 기념 영상물, 운동 장비, 기념 조형물 등이 대상이다.
무상 및 유상 기증이 모두 가능하며, 유물선정위원회에 의해 최종 수집유물이 확정된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를 수여하고 유물은 국립체육박물관의 전시 및 연구 자료로 활용돼 전 국민이 관람할 수 있다.
유물기증 신청은 '온라인기증누리집(www.kspo.or.kr/sportsmuseum)'과 전화, 팩스, 우편, 방문접수 모두 가능하다. 접수처는 체육박물관TF팀이며 기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기증누리집 또는 전화(02-410-1395)로 문의하면 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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