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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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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회의 통해 위기가정 지원방안 모색"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이 위기에 처한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부안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8일 부안군청 3층 회의실에서 부안교육지원청과 부안정신건강증진센터, 부안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한 위기가정의 문제해결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하고 지역사회 민간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부안군은 주민행복지원실 희망나눔팀 직원 3명과 통합사례관리사 3명 등으로 희망복지지원단을 구성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제공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각장애 6급으로 식도염과 퇴행성 척추질환, 고혈압 등을 앓고 있는 A(59)씨의 가정에 대한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A씨 가정은 A씨가 별다른 수입이 없고 아내 B(46)씨가 일일노동에 참여하고 있지만 가정을 챙기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며 자녀 C(17)군 역시 지능이 낮고 환청·이명·피해망상 등으로 학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A씨 가족이 생활하고 있는 방에는 갖가지 물건이 정리되지 않고 흩어져 있고 곰팡이가 피어 있으며 욕실 등의 시설도 훼손이 심각해 주거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부안군 희망복지단은 A씨와 아내 B씨, 자녀 C씨에 대한 치료 및 자활을 돕고 건강상태를 확인해 근로능력 여부를 파악한 뒤 자립지원 담당자와 상담을 연계해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또 집안 곳곳의 곰팡이와 누전의 위험은 부안군 행복기동반과 합동 점검을 통해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으며 주택 내·외부 청소는 자원봉사단체와 협의해 지원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위기에 처해 있는 군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오복을 누리고 오감을 느낄 수 있는 축복의 땅 부안,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는 ‘부래만복(扶來滿福)’의 고장 부안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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