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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온라인·웹·모바일 11종 출시…"뮤 IP 프랜차이징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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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오리진' 차기작 '뮤 레전드' 다음달 CBT 시작
김태영 대표 "IP, 파트너, 인재에 투자할 것"


웹젠, 온라인·웹·모바일 11종 출시…"뮤 IP 프랜차이징 확대" 29일 웹젠은 동대문 메리어트호텔에서 '웹젠 미디어데이 2016' 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올해 게임 라인업에 대해 소개했다. 김태영 대표가 올해 사업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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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웹젠이 올해 '뮤'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PC, 웹, 모바일 게임들을 선보인다. 웹젠은 자사 IP를 활용해 글로벌에서 'IP 프랜차이징' 사업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29일 웹젠은 동대문 메리어트호텔에서 '웹젠 미디어데이 2016' 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올해 게임 라인업에 대해 소개했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1회성 성공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IP와 인재, 파트너가 중요한 3가지 요소"라며 "웹젠의 소중한 자산인 IP 가치를 높이기 위한 투자, 신규 IP 투자·개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웹젠은 중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파트너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중국 외 기타 지역에서도 많은 제안을 받고 있다"며 "퍼블리싱과 지분투자, 전략적 제휴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웹젠은 올해 11종의 PC온라인, 웹,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PC게임은 ▲뮤 레전드(MU LEGEND) ▲라이트 폴(LIGHT FALL) 2종, PC 웹 게임 ▲뮤 이그니션(MU IGNITION) ▲기적중생(가칭) 2종이다. 모바일 게임은 ▲더 비스트(THE BEAST) ▲샷 온라인 M ▲C9M(가칭) ▲서머너스 사가(Summoners Saga) ▲아제라(AZERA) ▲선 모바일(S.U.N mobile, 가칭) ▲기적 뮤 : 최강자 등 7종이다.


웹젠은 전 세계적으로 자사의 IP를 폭넓게 활용하기 위해 직접 개발 뿐 아니라 국내외 개발사들과 제휴하는 'IP프랜차이징'에 팔을 걷어부쳤다.


웹젠은 '뮤 오리진'의 후속작도 공개했다. '뮤 레전드'와 '라이트폴'은 웹젠의 자회사인 웹젠앤플레이가 직접 개발하는 온라인 MMORPG 게임이다. 특히 '뮤 레전드'는 뮤 온라인을 정식으로 계승한 차기작이며 다음달 중 CBT(비공개베타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라이트폴'은 올 하반기 테스트에 돌입한다.


뮤 레전드 개발을 이끈 정만순 PD는 "뮤 오리진의 핵앤슬러시 전투와 MMORPG라는 2가지 특성 이어가기 위해 마우스와 간단한 키보드 조작만으로 몰이사냥 전투가 가능하도록 개발했다"며 "플레이 타임, 컴퓨터 사양, 컨트롤 능력에 구애받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도록 구현하고 플레이 타임라인에 맞게 단계적으로 콘텐츠를 오픈할 것"이라고 말했다.


뮤 이그니션은 뮤 IP를 활용해 처음 선보이는 웹 기반 MMORPG다. 중국의 37WAN이 개발을 맡았고 올 하반기에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두번째 웹게임 '기적중생'은 중국의 타렌이 개발을 맡았고 올 하반기 중국에서 선공개된다.


모바일 게임에서는 뮤 IP를 활용한 게임 외에도 그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의 게임도 출시할 예정이다.


액션 MORPG '더 비스트'는 전략적 파트너사인 중국의 모규테크놀로지가 개발을 맡았고, 오는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밖에도 모바일 골프게임 '샷 온라인 M'(웹젠온네트), 모바일 카드배틀 RPG '서머너즈 사가'(밸류게임즈) 등을 각각 상, 하반기로 나눠 출시한다. 이밖에도 하반기에 C9M(웹젠앤플레이), 아제라(팀버게임즈), 선 모바일(치후360,유주), 기적 뮤 : 최강자(타렌,룽투)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웹젠이 공개한 모바일 신작 7개 중 5개는 중국의 개발사들과 제휴해 선보인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웹젠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유럽이나 북미 지역 개발사와도 협력할 의사가 있음을 내비쳤다.


이진우 웹젠 사업실장은 "웹젠이 개발하거나 제휴를 맺은 게임들은 한국시장이 첫 진출이 아닐 수 있다"며 "한국보다 우선해야 하는 시장은 글로벌이며 유럽, 남미 쪽도 타겟으로 삼아 글로벌 진출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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