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엔화약세에 힘입어 28일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지난해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개선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28일 28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 상승한 1만7134.37을, 토픽스지수는 1.16% 오른 1381.85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GDP가 호조를 보이면서 이날 엔화는 달러당 113.58-59 원대에 거래됐다. 전거래일 대비 엔화가치가 달러대비 0.5% 하락한 수치다.
전 종목이 고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세븐앤드아이홀딩스가 1%, 이온이 2% 상승하는 등 필수소비재 관련주가 상승을 이끌었으며 시오노기제약이 1%, 아스텔라스제약이 2% 상승하는 등 제약주도 상승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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