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朴정권, 경제파탄·현역의원 심판하는 선거”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 후보>

‘서민경제·민생복지 파탄·민주주의 후퇴했다’
“현역 의원들, 아무런 반성 없이 얼굴 내비쳐”

[아시아경제 문승용]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후보는 28일 ‘4·13 국회의원 선거’에 대해 “박근혜 정권의 서민경제파탄과 현역 의원의 무능함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출근길 인사를 마친 직후 “이명박·박근혜 정권 8년 간은 서민경제와 민생복지는 파탄 났고,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남북관계는 어두워졌다”며 “국민들이 고통으로 내몰릴 동안 대통령과 무능한 현역 의원은 서민 곁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계부채 1200조 원 사상 최대 규모, 국민부채 3만 달러 시대, 사상 최악의 청년실업률, 노인빈곤율, 비싼 전월세에 서민의 삶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며 “책임있는 현역 의원들은 아무런 반성 없이 얼굴을 내비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당보다 더 여당스러웠던 광주의 현역의원들에 광주시민들은 지쳐있다”며 “책임을 져야할 주체들이 자리보전에만 급급해 분열을 일삼고 민심을 악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랫동안 제 멋대로 자라버린 쭉정이는 교체대상일 뿐 주체가 될 수 없다”며 “박근혜 정권의 서민경제파탄과 현역 의원의 무능을 심판하는 선거에 시민들이 키우시는 대로 자라날 새싹을 선택해달라”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msynews@